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사진=서구청)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사진=서구청)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전 세계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및 64개국 229개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 도시와 177개 국내 평생학습 도시 대표,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의 평생학습 국제 컨퍼런스이다.

이번 회의는 팬데믹 시대에 학습과 교육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구하고자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고 서구는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참가자 입장이 이뤄졌고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참회 연설을 시작으로, 반기문 前(전) UN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30일까지 개최되며 건강을 위한 학습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역사회 회복력 및 학습시스템 강화를 주제로 강연과 기후변화 라이브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중요시되고 있는 지금 교육에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언제‧어디서나‧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하여 원하는 학습을 하실 수 있도록 지역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민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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