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정부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각종 전광판, SNS, 소통1번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개시된 '보조금24' 서비스는 여러 기관의 창구나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내게 맞는 정부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서구는 전했다.

현재 '보조금24'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300여 종의 서비스 조회가 가능하며 연말까지 6,000여 개의 지자체 서비스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자체 서비스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서구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정부24 또는 모바일 정부24 어플 접속 후, 최초 1회 서비스 이용 동의를 체크하면 쉽게 이용 가능하며, 혜택 확인 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맞춤 안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함께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보조금24'는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혜택 확인과 신청이 가능한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며 "구민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보조금24 서비스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