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020 인천연구원 정책소통 주간 운영

인천연구원 CI
인천연구원 CI

인천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6일(금)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020 인천연구원 정책소통 주간(週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인천연구원 정책소통 주간'은 최근 연구성과와 대표적인 학술행사를 모아 시민과 공유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모든 행사에 패널들만 회의 현장에 참석하고. 일반 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방송으로 인천 시정 연구의 방향과 큰 흐름을 확인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첫 행사인 개회식에는 시장과 시의장의 축사, 연구 사업 추진현황과 정책소통 프로그램 소개 등을 사전 녹화하여 유튜브 인천연구원 채널에 20일 오전 9시부터 게시할 예정이라고 연구원 측은 말했다.

두 번째 행사는 남북 협력 및 평화도시와 관련한 '2020 황해 평화포럼 국제 학술회의'이다.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패널과 포럼 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온라인(http://yellowseapeaceforum.com)으로 생중계 및 녹화본 게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행사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공기관 소속 정책개발 담당자들이 모이는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정책토론회'이다. 인천연구원 측은 "코로나19 관련 기관별 대응 성과 및 과제를 공유하고 2021년 사업을 논의하는 비공개 실무자 회의"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 행사는 '인천광역시의회-인천연구원 공동기획 정책소통 토론회'로, 올해에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상임위원회 소관 분야별 정책방향'을 주제로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의회 본관 중앙홀과 별관 상임위원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회의내용은 생중계(http://tv.icouncil.go.kr/)하고 편집‧녹화본은 시의회와 인천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인천연구원 측은 전했다.

다섯 번째 행사는 기후금융 및 기후위기행동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0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로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생중계(http://climate.ii.mlive.kr)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여섯 번째 행사는 GTX-B 노선과 연계한 인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초광역교통 연계 지역발전방안 전문가 토론회'로, 연구원 측은 내달 4일 오후 3시부터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공개 전문가 회의로 개최된다고 알렸다.

끝으로 일곱 번째 행사는 비대면이 일상화되어가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춰 진행하는 '시민 참여 정책소통 토론회'로, '인천광역시와 인천시민 간의 정책소통 강화방안'을 주제로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인천연구원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연구원 측은 전달했다.

인천연구원 이용식 원장은 "시정을 자문하는 싱크탱크로서, 그리고 민·관과 산·학·연 협력을 추동하는 지역 거버넌스의 촉진자로서 기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현실에 활용도 높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한 층 더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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