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3회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발제문을 통해 "우리 교육과 사회에 필요한 것은 생태적 공동체의 회복이며 교육혁신의 세 번째 물결인 인천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 공동체성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꾸물꾸물문화학교 윤종필 교장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가 시민들의 삶의 터전과 일상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정구선 교장과 인천문학초등학교 탁효진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마을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인천대화초등학교 정혜진 학부모는 '학부모가 바라본 마을교육공동체의 모습'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줌(Zoom)으로 질문을 받아 비대면 상황의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인천시교육청은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마을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변화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교육과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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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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