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3동 새마을부녀회(사진=서구청)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사진=서구청)

인천 서구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학교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8명은 그동안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위험 시설 개선 요구, 교통안전 봉사 등의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됐지만,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런 상황에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행동에 옮김으로써 지역 사회의 봉사자로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수연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은 만큼 새마을부녀회가 솔선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등굣길 방역 활동은 아이들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연 회장은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는 창립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청라국제도시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함께하고 싶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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