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청룡교통(주) 장영관, 신원운수(주) 오영진, 개인택시 양재열 3명을 올 상반기 대중교통 모범 운수종사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자 중 신원운수(주) 오영진 씨는 지난 2008년 4월 입사해 현재까지 단 1건의 민원과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등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씽씽 스마일 택시' 업무 향상과 대중교통 친절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서구는 전했다.
서구는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모범 운수종사자를 운수업체와 조합에서 추천을 받아 자체 공적심의를 거친 후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객을 위한 배려와 친절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운수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중교통 업계에 친절·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별도의 표창장 수여식은 진행하지 않고, 선정된 운수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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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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