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까지 가정석남, 가좌, 검단, 검암경서, 청라 5개 권역 총 29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완료
- 권역 내 교류에서 권역 간 교류로 프로그램으로 확장

주민 교류 라운드테이블(사진=서구문화재단)
주민 교류 라운드테이블(사진=서구문화재단)

재단법인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서구문화도시추진단'은 지난 8월까지 총 29회에 걸쳐 가정석남, 가좌, 검단, 검암경서, 청라 5개 권역의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움직여왔다고 29일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그동안 권역 간 여러 공통되는 고민을 발견했고, 11월부터는 권역 간 주민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5개 권역 상호 교류 성격의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운영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다른 지역의 같은 고민, 같은 지역의 다른 고민에 대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주적 시민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쌓아가고자 운영된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5개 권역을 서로 방문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종료되면, 5개 권역 통합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류효상 서구문화도시추진단장은 "시민원형으로 회복하는 문화도시, 인천 서구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지속적으로 주민과 교류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55만 모든 구민이 문화도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구문화도시추진단의 라운드테이블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는 주민들의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구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도시추진단 SNS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is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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