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by Pete Linforth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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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정보화위원회 개최를 통해 '2021년 인천시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1년 인천시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은 '제5차 인천광역시 정보화 기본계획(2019~2023)'과 연계하여 시, 군·구 정보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는 연간 종합계획이다.

올해 계획에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인천시 비전과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 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를 구축하고 기본계획과 연계한 5대 추진전략 44개 세부추진사업을 담고 있으며, 시, 10개 군·구와 공사·공단을 포함하여 616개 세부사업에 8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시(군구 및 공사공단 제외)의 금년도 정보화 사업비는 547억 원으로 전년대비 100억 원 증액됐으며,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354억 원으로 전체사업의 64.7%, 운영 및 유지관리 184억 원(33.6%), 정보화전략수립 9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2021년도는 인천형 뉴딜 사업 종합계획에 부합하는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주요사업 추진으로 정보화 도약의 발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뉴딜 사업인 ▲행정·공공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10G기반 통합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데이터품질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등으로 지능형 지방정부 혁신을 추진하고 ▲긴급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플랫폼 확장 및 데이터댐 구축 사업으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사업 기반을 조성한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또한, 시는 휴먼뉴딜 사업인 ▲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 사업으로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함께 전했다.

인천형 뉴딜 사업 종합계획에 명시된 5대 추진전략 세부사업은 ▲시민중심의 소통하는 전자정부 ▲데이터기반의 정보혁신 창출 ▲지능정보 산업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안전한 시민행복 도시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균형발전 도시 분야다.

자세한 내용은 시 대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안내했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형 뉴딜의 비전인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제·생활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데이터 기반행정과 지능형 서비스 구현으로 지능정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IT분야관련 학계·협회·관계기관 등 외부전문가 12명으로 새롭게 '제12대 인천시 정보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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