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주민운영위원회 회의(사진=서구문화재단)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주민운영위원회 회의(사진=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주민운영위원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5일 주민운영협의체 주민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재단은 지난해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주민운영위원 5인과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정생활문화센터 주민운영준비위원 4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류효상 재단 문화도시본부장은 "생활문화센터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생활문화를 통한 일상의 행복이 공유되기를 바라며 이번 위촉식이 활발한 활동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문화재단의 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가정생활문화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청라 및 석남동을 포함한 4개의 생활문화센터가 개관될 예정이어서, 권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소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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