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수변공원을 따라 설치된 야간경관 띠조명이 파손되었다.
커낼웨이를 위탁관리하는 인천시설공단은 청라2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된 커낼웨이 야간경관조명 중 일부가 파손되어 물 속에 잠긴 것을 확인하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전기부품으로 구성된 커낼웨이 경관조명이 물과 닿으면서 수리가 불가피하게 되어 빠른 수습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파손정도나 정황으로 보았을 때 부실공사로 인한 자연 낙하는 아니고 외부 충격에 따른 파손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설공단은 파손원인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파악하고 빠른 시일내에 수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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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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