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자료=인천시)
인천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자료=인천시)

인천시의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찬대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이훈재)이 주관, 인천시가 후원하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24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 및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과 연계하여 취약한 인천시의 중증응급 및 중증감염병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공공의료 병원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박찬대 국회의원실의 한만송 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장 먼저 임준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가 '인천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현황과 과제'를, 김재선 대표(미래병원경영컨설팅)가 '취약한 인천지역의 공공 의료기관 확충 및 구축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신익현 국장(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노정훈 과장(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을 비롯해 조승연 원장(인천광역시의료원), 전대식 팀장(대한적십자사 병원정책팀), 신상도 실장(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 한성희 상임이사(건강과 나눔), 이훈재 단장(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토론자로 참석해 인천지역 공공병원 확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시는 함께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중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되며, 추후 OBS 및 인천케이블 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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