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1단지 인근 심곡천변 보행로를 따라 식재된 갈대숲이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정비되었다.
심곡천변을 따라 조성된 보행로에 갈대숲이 1m 우거져 빗길에 자전거 등을 타고 넘어졌을 때 숲에 파묻혀 환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들어와 정리했다고 알려졌다.
관계자는 "일부 주민분들께서는 자연친화적으로 심겨진 갈대숲이 정비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분이 있으신 걸로 안다"라며 "그럼에도 사고발생 시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작업을 진행한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청라자이~청라국제도서관 뒷편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비사업은 이주 내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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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보도국장
cmyoon@thecheong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