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행 GTX-D 국가계획 반영하라' 현수막 설치
- 서구청 온라인 서명운동 독려 안내문 게시

청라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인천공항행 GTX-D' 촉구 현수막 (사진=청라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
청라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인천공항행 GTX-D' 촉구 현수막 (사진=청라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

인천 서구 청라푸르지오아파트는 인천공항행 GTX-D 반영을 위해 현수막과 게시물 등을 단지 내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TX-D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단지에 설치한 것은 청라 내 아파트 중 처음이다.

청라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행 GTX-D 국가계획 반영하라'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단지 내 정·후문 등 주요 장소에 설치하고, 서구청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서명운동을 독려하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현재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인천공항행 GTX-D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1인 1현수막 후원 운동과 민원 릴레이 등에 아파트 차원에서 동참하기 위함이다.

청라푸르지오 단지 내 게시된 온라인 서명운동 안내문 (사진=청라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
청라푸르지오 단지 내 게시된 온라인 서명운동 안내문 (사진=청라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

김찬우 청라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청라 주민 모두가 열망하고 있는 인천공항행 GTX-D의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아파트 차원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17일 입주자대표회의 임시회의를 열고 현수막 설치와 안내문 게시 등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청라푸르지오아파트는 지난해 청라소각장 폐쇄 등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해 청라 전역 아파트로 이 운동이 확대된 바 있다. 또 코로나19 발생 초기 재능기부봉사단 등 주민들이 직접 손 소독제를 제조해 비치하고 커뮤니티센터를 선제적으로 폐쇄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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