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제안서 접수 현장(사진=더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제안서 접수 현장(사진=더청라)

28일 18시 공모가 마감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제안 접수에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였다.

인천경제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하대국제병원컨소시엄(인하대병원) ▲한성재단컨소시엄(세명기독병원) ▲서울아산병원케이티앤지하나은행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 ▲메리츠화재컨소시엄(차병원)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순천향대학부속병원)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에 공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유찰의 아픔을 겪었던 당시와 다르게, 오피스텔 허용 및 토지비용 절감 등 사업성을 확보하면서 다수의 업체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아산의료재단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기존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였던 차병원 역시 참전을 하게 되었다.

특히 수도권 지역 병원 뿐만 아니라 충남 아산에 연고를 두고 서울과 부천에 병원을 설립한 순천향대학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에 연고가 전혀 없었던 경북 지역 병원인 의료법인 한성재단까지 참전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번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트로피 애셋'임을 증명하게 되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까지 사업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월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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