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성명 발표 (전문)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청라총연 비대위’),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루사모’)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GTX-D)의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 경유 노선 확정을 위해 공동의 입장을 밝힌다.

인천시는 2020. 10. 12.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나 이 노선은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를 경유하는 단일 노선이 아닌 소위 Y자 형태의 분기 노선으로써 사실상 노선의 결정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청라-루원을 경유하는 GTX-D 노선은 서울지하철 2호선의 혼잡완화를 위한 획기적 수단이며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의 교통 접근성 향상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공항접근성 향상 및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청라총연 비대위, 루사모는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 복합행정타운의 연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청라-루원 경유 노선이 반드시 확정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며, 국토부가 이 노선을 2021년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박남춘 인천시장의 민선7기 교통공약이었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인천시는 시장의 공약사항인 공항철도 직결사업 뿐만 아니라 서울2호선 청라연장, 서울7호선 조기착공 등 핵심 교통공약이 무산될 경우 시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공동비상대책위원장  홍 성 원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노 형 돈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 장  정 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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